
◆'쎄쎄쎄' 가수 임은숙, 유방암 투병 끝 별세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4일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임은숙은 이날 사망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의 빈소는 현재 홍성 추모공원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6일 발인 예정이다"며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특히 지난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당시 투병과 관련해 "최근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다.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왔다"며 "앞으로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오늘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 행복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추자현, 출산 증 경련 증세 "안정 취하는 중"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을 일으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혼인 신고를 한 추자현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모처 병원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다. 추자현은 출신 직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긍정적이고 강하게 키우겠다"고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자현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빌보드200 진입 2주차 6위..상위권 유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ESLF 轉 'Tear')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진입 2주차에 6위를 기록했다. 4일(한국 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현지 시각 6월 6일) 업데이트되는 빌보드 200 차트 순위에서 6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지난 달 30일 자 빌보드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여기에 빌보드 핫100 10위를 차지하며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주 1위는 지난 달 25일 발표된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의 정규 3집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차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나란히 발표한 정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3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게 됐다.

◆박유천, 소집해제 후 국내 첫 팬미팅
보이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소집해제 후 첫 국내 팬미팅을 연다. 박유천은 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한 박유천의 첫 국내일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은 박유천의 생일이기도 하다.
박유천은 이에 앞서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지난 3일 입국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 3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일본 활동에 주로 주력했다. 이에 박유천이 생일을 맞아 열리는 국내 팬미팅에서 어떤 말을 할지도 관심거리다.

◆개그우먼 김미려, 4년 만에 둘째 임신
개그우먼 김미려가 4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김미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첫 딸 정모아 양을 얻은 지 4년 만이다.
김미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동생 곧 4개월 '삐삐',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체력을 키워야겠다"며 모아 양을 꼭 껴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복덩이가 찾아왔네요", "둘째는 사랑입니다", "튼튼하게 커라", "모아 동생 축하해"라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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