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컴백 하루 전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마이 페이스'를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들을 팬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이뤄진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파워풀한 힙합 넘버 '마트료시카(Matryoshka)'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 수록곡 'ROCK', 'Mirror', '잘 하고 있어'는 물론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와 수록곡 'Grrr 총량의 법칙', 'YAYAYA' 등 신인답지 않은 풍성한 레퍼토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는 물론 수록곡들인 '보이시스(Voices)',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 또 쓰리라차가 만든 미공개 신곡 'ZONE'까지 최초 공개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박력 넘치는 랩과 서정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퓨처 베이스 기반의 팝 곡 '보이시스'와 제목만으로도 트렌디한 느낌과 유쾌함을 선사하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물했다.
"정말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쇼케이스의 설렘을 전한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마이 페이스'처럼 우리만의 페이스대로 여러분들께 계속 좋은 음악 들려 드리고 싶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팬덤명을 '스테이(STAY)'로 확정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을 '스테이'라고 마음껏 부르며 "'스테이'분들이 스트레이 키즈의 원동력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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