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3'이 '식샤님' 윤두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이하 식샤3)'가 조기 종영했다. '식샤3' 제작진은 마지막회에서 지난 24일 입대한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에게 "식샤님으로 드라마를 빛내주신 배우 윤두준 군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합니다"라는 자막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샤3'은 원래 16부작이었다. 하지만 윤두준은 지난 21일 의무경찰시험에 최종 탈락 통보를 받게 됐고, 24일 현역 입대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더 이상의 촬영은 불가했고, 결국 '식샤3'은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줄어들게 됐다.
조기 종영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식샤3'은 대본을 급히 수정하고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윤두준은 입대하는 날 새벽까지 촬영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식샤3'의 전개 속도, 조기 종영 등 여러 부분에 아쉬운 의견과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열린 결말, 괜찮았다"며 호평했다. 그리고 시청자도 이번 드라마 촬영에 수고한 '식샤님' 윤두준의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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