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공연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싸이는 곡 '챔피언', '강남 스타일', '예술이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그는 국군 장병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데뷔하고 참 많은 무대를 서봤는데 그 어떤 무대보다 떨리고 감개가 무량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10년 전 건군 60주년 음악회 때 일병으로서 공연을 한 기억이 있다. 건군 80주년에도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