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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복귀 후 어땠나..'오!캐롤' 측 "황민 사건, 영향無"

박해미, 복귀 후 어땠나..'오!캐롤' 측 "황민 사건, 영향無"

발행 : 2018.10.07 07:30

한해선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아내인 배우 박해미의 '오!캐롤' 복귀 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오!캐롤'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박해미의 복귀 이후 현장 상황에 대해 "(황민 사건과 관련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본인도 오랜만의 복귀인 터라 공연이 순탄히 진행되기를 걱정하는 정도였다"며 "배우들끼리도 원만한 공연 진행을 위해 서로 민감한 언급은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황민은 지난 8월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동승 하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가 사망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박해미는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3일 '오!캐롤' 무대로 복귀를 결정했다. '오!캐롤'은 앞으로 총 21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해미의 남은 출연 횟수는 8회다.


황민과 관련한 사건이 '오!캐롤'에 타격을 주지는 않았을까. 관계자는 "우리 쪽에 큰 영향은 없다. 박해미가 공연을 못 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있었을 때 오히려 출연 무산을 우려한 관객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황민은 지난 4일 음주운전 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사고 이후 아내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집에 오지도 못하게 했다"며 박해미가 자신을 대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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