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차면서 2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17.0%, 20.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14.2%, 17.5%보다 각각 2.8%포인트,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수목극 1위는 SBS '황후의 품격'이었다. 그러나 '황후의 품격'이 종영한 후 후속으로 '빅이슈'가 6일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왜그래 풍상씨'가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특히 '황후의 품격' 시청층이 옮겨오면서 '왜그래 풍상씨'는 20%대까지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 여파로 MBC '봄이 오나 봄'이 결방, '왜그래 풍상씨'가 17.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은 2.6%, 3.0%, SBS '해치' 모아보기는 1부 2.9%,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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