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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신하균X이광수X이솜이 뽐낸 '나의 특별한 형제' 훈훈 케미[종합]

'씨네타운' 신하균X이광수X이솜이 뽐낸 '나의 특별한 형제' 훈훈 케미[종합]

발행 : 2019.05.10 11:57

이건희 기자
신하균, 이솜, 이광수./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신하균, 이솜, 이광수./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나의 특별한 형제'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휴가를 떠난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은 '나의 특별한 형제'에 대해 "최신작"이라고 단호박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신하균은 이광수와 이솜에 대해 "동생이지만 정말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이광수는 신하균에 대해 "'꿀단지'같이 스위트한 분"이라며 화답했다.


이어 이광수는 배역을 위해 수영을 배웠던 일화를 전했다. 이광수는 "저는 어렸을 적 수영을 배운 적이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이솜은 '물 공포증'이 있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해 영상이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이솜의 열정을 칭찬했다.

신하균, 이솜, 이광수./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신하균, 이솜, 이광수./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들은 경쟁작인 '어벤저스:엔드게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상엽이 '어벤저스: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를 응용한 '6000만큼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자, 이솜은 "'3000만큼 사랑해' 아닌가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그 영화를 봤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나의 특별한 형제'에 대해 "소재가 좋았고, 배역도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나리오였다. 영화를 보고 여운이 오래갔다"라고 전했다. 이솜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두 선배님들이 캐스팅됐다고 하셔서 어떻게 연기를 하실지 설렘과 궁금함이 많았고, 영화를 보고 나서는 울컥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육상효 감독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광수는 "재치 있는 분"이라고 칭찬했지만, 이솜은 "저하고는 코드가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신하균도 "저는 의도된 개그를 하지 않는데 감독님은 준비해왔다"라고 전하며 육상효 감독과 개그 코드가 맞지 않았다고 밝히자 이광수는 "감독님과 (신하균) 형이 서로 개그코드를 무시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이들은 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하균은 "주량은 이솜이 가장 세다. 가장 젊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이솜은 이광수에 대해 "오빠가 절제를 많이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광수는 "절제한 것이 그거면"이라며 당황해했다.


이광수는 '범블비' 의상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전했다. "'어린이날'에 무대 인사를 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의상으로 입고 오자 했다.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약간 과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하자 이솜은 "조금 놀랐다. 무대 인사 전 냉면 집에 갔는데 범블비가 앉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솜이 "그렇게 이기고 싶나"라고 이광수를 공격하자, 이광수는 "사실 제가 그렇게 준비를 했는데 반바지를 준비한 (신)하균 형한테 놀랐다는 분들이 더 많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한편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출연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인 동구(이광수 분) 없이는 아무 곳도 못 가는 세하(신하균 분)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동구가 펼치는 이야기다. 이솜은 구청 수영장 아르바이트생이자 취업 준비생 미현 역으로 분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난 1일 개봉한 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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