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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싸이·조로우 성접대 의혹 부인→경찰 "사실관계 파악"[종합]

YG·싸이·조로우 성접대 의혹 부인→경찰 "사실관계 파악"[종합]

발행 : 2019.05.30 08:44

이정호 기자
가수 싸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사진=피네이션 제공, 스타뉴스
가수 싸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사진=피네이션 제공, 스타뉴스


가수 싸이가 최근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연루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승리(29·이승현)으로부터 시작된 성 접대 의혹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지난 29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제 친구가 맞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사람"이라며 "제 해외활동 시기와 맞물려 알게 됐다.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시켜준 것"이라며 상황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 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성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성 접대 의혹은 지난 27일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처음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스트레이트' 측은 복수의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양현석 대표와 지난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을 접대했으며, 이 자리에서 성 접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는 한류가수 A씨가 동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입장을 내고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이 없다"고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접대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조로우가 지난 28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자신을 향한 의혹을 부인했다.


조로우는 대변인을 통해 "친구이자 팝스타인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난 것"이라며 "MBC '스트레이트'에서 제기한 성 접대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알고 있지도 않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 사실이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접대 자리에 함께한 한류가수 A씨의 정체 또한 싸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불거지는 가운데 경찰 또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9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스트레이트'에 출연한 제보자와 접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스트레이트' 측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일단 제보자와 접촉을 해서 사실관계부터 파악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이 의혹을 규명하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에 따르면 일반 성매매알선은 공소시효 5년,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성을 파는 행위를 할 사람을 모집하고 그 대가를 지급받은 사람은 공소시효가 7년이다.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시기는 2014년 7월이기 때문에 일반 성매매알선 혐의를 적용할 경우 한 달 뒤인 7월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또한 성 접대를 받은 재력가들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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