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쎄쎄쎄 출신 임은숙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故 임은숙은 지난해 6월 4일 유방암 투병 끝에 향년 45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95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한 故 임은숙은 지난해 1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또 그는 6살 된 딸 세빈 양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임은숙은 "촬영 한 달 전에 더 전이가 됐다고 해서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딸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임은숙, 이윤정, 장유정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쎄쎄쎄는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가 제작한 그룹으로 '떠날거야', '쎄쎄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