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38)이 자신의 대표작이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가 아닌 다른 작품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래원은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이날 김래원은 "(대표작이) 늘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시사 후 기자분들께서 써준 기사를 보고 '바뀔 수도 있는 분위기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신 분들이 좋게 본 것 같았다. 기사를 읽으면서 내심 '정말 그럴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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