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구라가 '아이나라'를 통해 21년 만에 다시 기저귀를 잡았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 제작진은 21년 만에 육아 스위치가 켜진 김구라의 돌봄 '열공' 현장을 25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구라는 팔뚝 만한 아기인형의 기저귀를 갈아입히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가 하면, 아기인형을 진짜 아기처럼 어르고 달래고 있다.
김구라는 마치 아들 MC 그리의 아기 시절이 떠오르는 듯 조심스러운 손길과 해맑은 미소로 아기 인형을 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해당 장면은 김구라가 완벽한 등하원 도우미로 거듭나기 위해 다른 아기 부모들과 함께 기초 육아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1년 만에 다시 잡은 기저귀를 들고 쩔쩔매던 김구라는 이내 옛 기억을 떠올린 듯 척척 해내며 육아 유경험자의 위엄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너무 오랜만에 기저귀를 잡아서 헤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손이 기억하더라"며 "인형이라는 걸 알면서도 아들 동현이(MC 그리)의 아기 때 모습이 생각나서 그리운 감정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나라'는 '대화의 희열2'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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