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8' 측이 성희롱 의혹을 인정한 킹치메인과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영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 '쇼미더머니8'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킹치메인, 영비의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먼저 관계자는 킹치메인에 대해서는 "60초 비트랩 이후 상황을 인지했다. 본인이 사과 후 마무리됐다고 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논란이 불거진 만큼, 킹치메인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킹치메인 혼자가 아닌 단체로 무대를 펼치는 만큼, 다른 참가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편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 폭력 논란이 일은 영비에 대해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킹치메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입대 전 같은 과였던 남학우들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과 선후배, 동기 여학생에 대한 음담패설을 나눈 사실이 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영비는 지난 9일 방송 이후 '고등래퍼' 출연 당시 불거진 학교 폭력 논란이 재조명돼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영비의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영비는 "중학생 때 잠깐 일탈을 한 적이 있다"며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려) 지금도 다가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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