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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코트디부아르 꺾고 25년 만에 농구월드컵 승리

김상식호, 코트디부아르 꺾고 25년 만에 농구월드컵 승리

발행 : 2019.09.08 21:48

심혜진 기자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17~32위)에서 한국이 코트디부아르를 80-71로 꺾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17~32위)에서 한국이 코트디부아르를 80-71로 꺾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 농구가 25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8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중국 FIBA 농구월드컵 17~32위 순위결정전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80-71로 이겼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승리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거둔 25년 만의 1승이다.


한국은 1994년 캐나다 대회 조별리그 3전 전패 후 순위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를 89-81로 이긴 이후 승리가 없었다. 1998년 그리스 대회에선 조별리그 3전 전패, 순위 결정전에서는 2전 2패에 머물렀다. 16년 만에 출전한 2014년 스페인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서도 연패는 계속됐다. B조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69-95 패), 러시아(73-87 패), 나이지리아(66-108 패)에 3연패를 당했다. 이어 지난 6일 중국과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도 73-77로 졌다. 월드컵 무대 14연패 늪에 빠졌다.


하지만 이날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냈고, 길고 길었던 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라건아가 26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허훈이 16점을, 박찬희도 14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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