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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8' 영비 "학폭논란에 반성..용기 갖고 소통 시도할 것"[스타이슈]

'쇼미8' 영비 "학폭논란에 반성..용기 갖고 소통 시도할 것"[스타이슈]

발행 : 2019.09.28 09:49

최현주 기자
/사진제공=엠넷
/사진제공=엠넷


영비가 재조명됐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펀치넬로는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BGM-v 크루의 서동현, 영비, 펀치넬로와 40크루의 타쿠와가 우승을 놓고 대결했다.


이날 영비는 서동현을 제치고 최종 파이널 무대에 올라 펀치넬로와 대결했다. 영비는 자신의 곡을 준비하던 중 "17살에 '쇼미더머니'에 나오고 이후 팬이 생겼다. 그런 것을 보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고등래퍼' 우승을 통해 많은 걸 얻었지만 저의 과거의 모습이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그거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영비는 "진심으로 저의 과거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반성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질타와 비난이 있을지라도 계속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용기를 가지고 계속 소통을 시도하면 언젠가 통할 시간이 오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비는 '노 캡'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하지만 그는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펀치넬로에게 패배했다.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영비는 지난달 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8' 60초 비트랩 심사에서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과거 영비가 '고등래퍼' 출연했을 당시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이 재조명돼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영비의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나타나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았다. 이에 영비는 "중학생 때 잠깐 일탈을 한 적이 있다"면서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려) 지금도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넷 '쇼미더머니8'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스타뉴스에 "제작진에서 관련된 상황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고, 논란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라고 영비의 학교 폭력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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