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재키와이가 인디고뮤직을 떠난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디고뮤직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재키와이는 당사와의 합의하에 이날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고 알리며 "앞으로 재키와이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와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며 재키와이를 향한 관심도 집중됐다. 1996년생인 재키와이는 지난 2013년 화나의 독립 기획 The Ugly Junction이 주최한 여성 래퍼 컴피티션인 'GALMIGHTY'(걸마이티)에서 18살의 나이로 1위에 오르며 래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주로 활동하며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지도를 높인 그는 2016년 11월 첫 EP 'EXPOSURE'(익스포저)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인디고뮤직에 영입, 스윙스, 키드밀리 등과 함께한 싱글 'Hyperreal'(하이퍼리얼)을 발표했다. 그해 7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Enchanted Propaganda'(언챈티드 프로파간다)를 발매했다.
특히 재키와이는 개성있는 래핑과 여성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 가사로 주목받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EXPOSURE'에 대해 여성이기에 겪은 불함리함에 대해 풀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침없는 행보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에는 래퍼 고어텍스와 디스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재키와이는 "이제 힙합은 유치하다"는 고어텍스에게 "힙합이 유치하면 힙합 레이블이 왜 들어왔느냐. 자기 이름으로 낸 앨범 한 장 없는 주제에. 힙합도 너 싫대" 라고 강하게 대응했다.
지난해 말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래퍼 영비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재키와이가 공개한 영상은 영비가 한 클럽에서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있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퍼지며 '19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재키와이는 사과 없이 영상을 삭제했고, 영비가 대신 사과하며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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