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판문점과 평창에 방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 판문점과 강원도 평창 속 역사 여행을 떠났다.
'선녀들' 멤버들은 4.27 남북정상회담 명장면 속 장소로 꼽히는 파란색 도보다리에 방문했다. 이들은 "남북 정상이 여기서 만나 비밀 대화를 나눈 내용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핫라인이 설치된 JDO 사무실에 방문해 직접 전화기의 실체를 확인했다. 하루 2번 북한과 소통을 한다고 밝힌 멕쉐인 소령은 핫라인을 통해 나누는 대화는 주로 전화가 잘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 유엔사와 북한 사이 공식 사항 전달, DMZ 내 작전회의나 정상회담 관련 조율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전화기는 베이지 색을 띄고 있었다. '선녀들' 멤버들은 "되게 앙증맞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녀들'은 배우 전인화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조선왕조실록 속 인물탐사여행을 떠났다. 전인화는 20대 초반 장희빈 역할을 맡으며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인화와 함께 '선녀들'은 실록이 숨어 있는 오대산 사고를 찾았다. 설민석은 오대산 사고는 "세밀한 수정과 교정 주석으로 조선왕조실록 중 교정쇄본만 모아둔 곳"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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