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나영이 메뉴 개발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아들 최신우 군과 어린이 취향 편의점 도시락을 만들었다. 김나영은 함께 하는 신우 군에게 좋아하는 것을 물었다. 신우 군은 "포도와 엄마가 좋다"고 답해 김나영을 감동시켰다.
이어 김나영은 "또 뭘 좋아하냐"고 묻자 신우 군은 "엄마가 일하러 안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엄마가 일 하는 거 싫어?"라고 물었고, 신우 군은 "엄마가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있어"라고 답했다.
김나영은 "그런 말 할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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