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윤아가 2019 AAA에 이어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9일 마카오국제영화제 측은 임윤아가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9 아시안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는 마카오국제영화제(IFFAM)와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매체인 버라이어티의 주최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차세대 스타를 집중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임윤아는 영화 '공조'와 '엑시트'에서 보여준 활약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편집장 패트릭 프레이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상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수상자들 모두 훌륭한 행보를 보여줬던 최적의 시기에 우리가 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임윤아와 함께 수상하는 스타들은 일본의 팝그룹 ‘Generations from Exile Tribe’의 멤버이자 배우인 카타요세 료타와 태국의 아이돌 ‘BNK48’의 멤버이자 배우인 제니스 오프라슷, 프레이와 수담폰 등이 선정됐다.
앞서 임윤아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영화배우 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한편 임윤아는 12월 10일 개최되는 마카오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스타즈업 넥스트 어워즈상을 받는다. 올해 마카오국제영화제는 배우 김준면(수호)과 중국 배우 유가령이 탤런트 앰버서더로 위촉됐으며, 줄리엣 비노쉬 등이 참석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마카오국제영화제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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