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창욱은 흡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하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 게시글에 일각에서는 "성인이 흡연하는 게 어떠냐. 문제 될 것 없는 기호 식품이다"라고 말하며 지창욱을 두둔했다.
하지만 일부는 "청소년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인기가 많은 유명인인 만큼 더 신중해야 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창욱은 1987년 7월 5일생으로 현재 나이 33세다. 흡연해도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는 나이다.
지창욱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힐러' 종영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담배를 언급한 적이 있다.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실제 여자 친구도 아니기에 상대 배우가 불편하면 어쩌나, 기분 상하면 어쩌나 걱정에 담배도 안 피우고 배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지창욱은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지창욱.Jichangwook'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첫날 조회 수가 10만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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