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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X최우식X박소담, 美 SAG 시상식 출격..오스카 레이스 동참 [공식]

이선균X최우식X박소담, 美 SAG 시상식 출격..오스카 레이스 동참 [공식]

발행 : 2020.01.15 16:36

강민경 기자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왼쪽부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왼쪽부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이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15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선균이 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도 "최우식이 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을 확정지었다. 이번주 내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 역시 "시상식에 참여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국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SAG(Screen Actors Guild)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및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이 출연한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앙상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어영화가 미국배우조합상 캐스트상 후보에 오르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기생충'은 지난 1998년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21년 만에 외국어영화로는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것.


'기생충'은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밤쉘', '조조래빗'과 함께 앙상블상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오는 2월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최우식 소속사 관계자는 "최우식은 오는 2월 말까지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촬영 예정이라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소담 측도 "배우조합상 시상식 이후 일정은 현재로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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