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가족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가족도 이 라디오를 듣고 있나?"라고 질문했고, 신현준은 "아니 자고 있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상 편지를 남겨달라는 제안을 하자 신현준은 "민준아 예준아, 아빠 아들로 태어나 줘서 감사해. 아빠가 너무 사랑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 "나는 다시 태어나도 민준이 예준이 아빠로 태어났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김영철이 "아내 이야기를 뺐다"라고 말하자 신현준은 "그랬나? 집에서 밥 좀 해줘"라고 너스레를 떨다 "여보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지난 22일 개봉했다.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 등이 출연한다. 신현준은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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