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머니게임' 고수X이성민, 본격 금융 전쟁 시작[★밤TView]

'머니게임' 고수X이성민, 본격 금융 전쟁 시작[★밤TView]

발행 : 2020.02.05 22:50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캡처
/사진=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캡처


드라마 '머니게임'의 고수와 이성민이 서로 반대쪽에 서서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는 금융 전쟁이 시작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채이헌(고수 분)은 공원 벤치에서 자다가 전화벨이 울리자 잠이 깼다. 전화의 주인공은 경제부총리 김호중(박지일 분). 김호중은 채이헌에 조찬을 제의했다. 김호중은 채이헌에 "우리가 막읍시다. 나라를 살립시다. 허재(이성민 분)를 날리려면 카드가 확실해야 되는데"라며 말을 줄였다.


이어 김호중은 "방법이 있어"라며 역외선물환시장을 제안했다. 채이헌은 김호중의 의견에 잠시 허재의 "그 사람들 곧 너를 도구로 쓰려고 할 거야"라는 말을 떠올렸지만, 이내 "알겠습니다.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허재도 김호중에 맞설 준비를 했다. 허재는 "어차피 전쟁은 벌어졌어. 그럼 살아야지"라며 눈을 빛냈다. 허재는 나준표(최병모 분)에 "김 부총리 어때?"라고 물었고, 나준표는 "그 양반이야 깔끔하죠"라고 답했다.


허재는 "여자 관계는?", "뭐 유흥업소 이런 덴 안 가나?"이라며 김호중의 허점을 잡기 위해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나준표는 "여자는 없습니다. 그리고 유흥업소 간다고 해도 대놓고 가겠습니까"라고 답했다.


그렇게 김호중과 한 팀을 이룬 채이헌과 벼랑 끝에 몰린 이성민이 전쟁을 시작했다. 채이헌을 필두로 한 반(反) 허재파와 허재파의 전면전이 시작된 것.


채이헌은 진마리(미람 분)를 찾아가 "우진조선해양 아시죠? 지금까지 쭉 팔로우 해오셨다면서요. 그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하시는 것도 아시겠네요?"라며 서론을 꺼낸 후 "도대체 그 기술이 뭐길래. 중국으로 넘긴다는 제3공장 특허 기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되는 건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나준표는 이혜준(심은경 분)을 데리고 유진한(유태오 분)을 만나러 갔다. 나준표는 이혜준에 "스무딩 오퍼레이션 한 번 해봐. 얼마가 됐든 무조건 1520원 이상부터"라고 지시했다. 이혜준은 자신의 부서 일도 아닌 일을 시키자 당황하며 이의를 제기하려했지만, 동료 직원의 "그냥 시키는 대로 해줘"라는 조언을 떠올리고는 나준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방송 말미 채이헌은 이혜준이 자신이 감시하던 곳에 들어온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이혜준은 나준표가 지시한 일을 하기 위함이었으나, 끝까지 고민을 거듭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

    연예

    中, '폭싹 속았수다' 또 불법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