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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오늘(24일) 콜롬비아서 韓귀국.."건강 이상無, 자가격리 예정"

[단독] 송중기, 오늘(24일) 콜롬비아서 韓귀국.."건강 이상無, 자가격리 예정"

발행 : 2020.03.24 09:24

김미화 기자
송중기 (사진은 예전 사진. 송중기와 '보고타' 24일 팀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콜롬비아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 사진=스타뉴스
송중기 (사진은 예전 사진. 송중기와 '보고타' 24일 팀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콜롬비아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고타'가 코로나19 여파로 현지 촬영을 중단한 가운데 한국에 무사히 돌아왔다.


24일 '보고타' 송중기와 스태프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원 귀국했다. 송중기와 '보고타' 스태프들은 전원 마스크를 쓰고 무사히 귀국했다. 이희준 배우 등 다른 일행은 이틀전 먼저 들어왔다.


송중기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송중기 배우의 건강 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일단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2주 자가 격리를 최대한 지키며 상황을 지켜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한 '보고타' 팀은 지난 16일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출입을 금지하고 자국인 출국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자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대기하고 있던 있던 '보고타' 팀을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편을 정리해서 입국했다. 배우 및 스태프의 안전은 물론, 향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 막힐 것을 염려해 내린 선택이었다.


'보고타'는 지난 1월부터 현지에서 촬영을 시작해 40% 이상 진행했다. 한국 촬영 분량이 거의 없어서 촬영을 중단할 경우 다른 해외 촬영 분량과 한국 촬영 분량이 고루 있는 영화들과는 달리 사실상 전면 중단된다.


향후 언제 다시 촬영이 시작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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