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과 구본승이 5월까지 계약 커플로 만난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김화정)에서는 멤버들이 안혜경과 구본승의 계약 연예에 대해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안혜경과 구본승에게 "자주 만나냐", "어디까지 허락되냐"며 계약 연예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해 "자주 만날 수가 없다. 한 번 만났는데 한 달이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본승의 집은 제주도에 위치해 있어 두 사람이 만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에 김광규는 "두 사람 실제로는 안 만날 것 같다"고 추측했고 안혜경은 "거의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박선영은 최성국에게 "두 사람 만날 때 우리 같이 따라가자"고 제안했고, 최성국은 "내가 왜 너랑 같이 가느냐. 혜경아 갈 때 카메라 좀 들고 가라. 난 방송으로 너희 둘 모습 보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안혜경과 구본승 안구 커플이 동네 저수지에 낚시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눈치 없이 낀 김광규는 "날이 춥다"는 핑계로 살짝 빠져나와 제작진들과 햄버거를 먹는 행복을 누렸다.
오랜 시간 낚시를 하고 고기를 기다렸지만 작은 송사리 한마리만 겨우 낚은 안구 커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안혜경은 겨우 낚은 송사리 한 마리를 들고 예쁜 포즈를 취했고 구본승은 이를 보며 사진을 찍어 주는 등 두 사람은 즐거운 계약 연애를 만끽했다.
안혜경과 구본승의 계약 연애 만료일은 5월 5일. 한 달 이상 남은 기간 동안 두 사람이 어떻게 연애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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