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장민이 매일같이 스페인에 계신 어머니께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장민이 출연해 스페인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장민은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혼혈 모델로 한국에서 활동하다 우연한 기회에 한눈에 반한 예비신부 강지연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다.
장민은 가족에 대한 얘기를 하며 "과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19살 때 일찌감치 가장이 됐다. 한때 혼혈이라 겪은 서러움도 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혼자 계신 어머니께 많이 신경 쓰고 있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장민은 매일같이 어머니께 영상통화로 인사하며 "어머니가 외모뿐 아니라 성격과 취향까지 나와 매우 비슷하시다.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깜짝으로 몰래 스페인에 찾아간 적도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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