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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갓갓' 신상공개 결정..24살 대학생 문형욱

n번방 '갓갓' 신상공개 결정..24살 대학생 문형욱

발행 : 2020.05.13 15:27

장은송 기자
/사진=뉴시스 자료화면(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 결정)
/사진=뉴시스 자료화면(n번방 개설자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 결정)


텔레그램 성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닉네임 '갓갓'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13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갓갓'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갓갓'의 이름은 문형욱으로 경기 안성에 사는 대학교 4학년생으로 밝혀졌다.


문형욱은 텔레그램 내에 n번방을 만들고 미성년자 및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조주빈의 '박사방' 시초 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


신상공개위원회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며 "그러나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다"라고 신상공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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