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반'의 오나라가 남문철 살인사건에 쓰인 니코틴 냄새를 맡고 쓰러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에서 유빛나(김혜준 분)는 유인호(남문철 분)가 죽기 전 날 밤 유인호 방에 찾아갔다는 걸 들켰다.
이날 유빛나는 유인호 방에 간 이유를 밝혔다. 유빛나는 "무서웠어. 그날 나 말고도 아빠 방에 들어간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다 수면제를 먹였고"라며 숨긴 이유를 전했다. 유빛나는 유인호가 죽기 전날 4시까지 작업실에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유인호의 방에 간 적 있다.
김지혜는 "그날 아무것도 안 한 거 맞아? 숨기는 거 없어?"라며 유빛나를 확인했다. 이어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야. 그럼 됐어. 무서울 거 없어"라며 유빛나를 달랬다.
김지혜는 유빛나와 작업실로 가 사진 찍은 사람을 추리했다. 김지혜는 물감을 살피던 중 유독 새것 같은 물감을 발견했다. 김지혜는 물감 냄새를 맡았고 곧 쓰러졌다. 물감 병 속에 든 것은 유인호 살인사건에 쓰인 니코틴이었다. 이를 본 유빛나는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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