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이필모가 지난주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아들 이담호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필모는 서수연이 깨기 전 아들과 시장을 찾았다. 광어를 사서 직접 손질해주며 서수연을 풀어주기 위한 것. 지난 화에서 이필모는 처음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친구를 계속 만나 서수연을 서운하게 했었다.
집에 돌아온 이필모는 꽃무늬 가방과 머리끈부터 건넸다. 서수연을 위한 선물이었다. 이를 본 서수연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필모는 직접 광어회를 뜨기 시작했다.
곧 이필모는 회와 요리를 내놨다. 서수연은 회를 먹으며 사실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서수연은 "저는 원래 육식파라서 회를 안 좋아하는데 '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필모에 잘 보이기 위해 좋아하는 척한 것.
서수연은 광어요리를 먹으며 이필모에게 "어제는 서운했는데 풀렸어"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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