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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이상인과 자주 연락하기로..좋은 계기됐으면"[직격인터뷰]

이창명 "이상인과 자주 연락하기로..좋은 계기됐으면"[직격인터뷰]

발행 : 2020.09.03 19:54

윤성열 기자
/사진='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사진='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개그맨 이창명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출연 이후 높은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창명은 3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너무 오랜만에 관심을 받아서 감개무량하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이상인과 6년 만에 재회해 깊은 감정의 골을 풀고 화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창명은 "(방송 이후) 동료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김)승현이도 '(전)진이랑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연락이 왔다. '출발 드림팀'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이 다 전화를 주더라. '(이)상인이 형이랑 마음고생 있던 거 안다'고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창명과 이상인은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지만, KBS 2TV '출발드림팀 - 음식전쟁 실미도 와일드셰프'에서 다툰 이후 연락을 끊고 지냈다. 이창명은 '아이콘택트'에서 한때 각별한 사이였던 이상인이 등장하자 "너였구나"라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이창명은 "상인이를 6년 만에 봤다. 촬영 당시엔 상인이가 올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출발 드림팀'에 출연했던 (홍)석천이나 (임)창정인가…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상인이는 감정의 골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는 이상 만나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창명과 이상인은 '아이콘택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은 끝에 갈등을 봉합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눈 맞춤 방을 나간 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창명은 "어렸을 때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이제는 오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계획이 생기겠지 한다"며 "상인이랑도 그런 얘기를 했다. 자주 연락하고 얼굴을 보면 또 좋은 일 생기지 않겠나"고 전했다.


이창명은 끝으로 "기회가 되면 상인이랑 또 같이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며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많다. 이번 만남이 그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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