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류현진(33)이 시즌 4승을 위해 선발 등판을 나선다. 상대는 뉴욕 양키스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3루수 트레비스 쇼(30)가 그대로 라인업에 포함됐다.
류현진은 8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버팔로 샬렌 필드에서 열리는 양키스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선발 4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양 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우익수)와 랜달 그리척(중견수)이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라우디 텔레즈(1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가 중심 타선을 이뤘다.
조나단 비야(2루수)-트래비스 쇼(3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대니 잰슨(포수)이 6번부터 9번까지 배치됐다. 지난 8월 29일 볼티모어전에서 악송구를 했던 쇼가 3루수로 나가는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맞서는 양키스는 DJ 르메휴(3루수)-루크 보이트(1루수)-애런 힉스(중견수)-클린트 프레이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미구엘 안두하(지명타자)-브렉 가드너(좌익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양키스 선발 투수는 조 몽고메리(28)다. 몽고메리는 이번 시즌 6경기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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