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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수능 만점자 민준홍·김지명 "운 좋아서 만점"[★밤TView]

'유퀴즈' 수능 만점자 민준홍·김지명 "운 좋아서 만점"[★밤TView]

발행 : 2020.09.09 22:01

여도경 인턴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수능만점자 민준홍, 김지명은 운이 좋아 수학 능력 시험에서 만점 받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18년 수능 만점자 민준홍, 2019년 수능 만점자 김지명이 등장했다.


민준홍과 김지명이 나오자 조세호는 "목소리부터 수능 만점자다"라고 감탄했다. 민준홍과 김지명은 "운이 좋아서 만점 받았다. 찍은 것이 다 맞았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뽐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운을 언제 다 썼길래 수능 성적이 그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우승자인 서울과학고 김성민과 최현민도 출연했다. 57개국 260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0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세계 유일 전원 금메달을 받으며 종합 1위를 달성한 두 사람은 3문제를 푸는 데 5시간이 걸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세호가 계속해서 틀린 지식으로 대화에 끼어들자 유재석은 "입 좀 다물어"라고 했고, 조세호는 "누가 이렇게 크게 웃냐"라며 제작진을 쳐다봤다.


튀김을 사랑한 과학자 임두원은 탕수육 소스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임두원은 "튀김은 겉은 속은 촉촉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소스를 붓는 것은 식감보다는 풍미를 위해서다. 그래서 밀가루에 전분 가루를 섞은 거다. 부먹이 맞다"라고 밝혔다.


조세호가 "처음부터 볶아주면 되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임두원은 "배달 문화가 있다 보니 너무 눅눅해질까봐 소스를 따로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창의적인 발상이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히트곡 작사가 서지음은 자신이 쓴 가사 중 가장 잘 쓴 것으로 오마이걸의 '윈디데이'와 레드벨벳의 'LP'를 꼽았다. 서지음은 "LP 위의 바늘이 LP를 읽듯 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거다. 그렇게 바늘이 안쪽으로 읽는 것 자체가 사랑에 다가가는 거다"라고 곡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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