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7개월 만에 여러 에피소드를 들고 컴백 활동에 나섰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더보이즈는 오후 6시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가 담긴 5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를 발표하고 7개월 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더 스틸러' 무대를 이날 취재진에 공개하고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심 스틸러'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보이즈의 새 앨범 '체이스'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 스틸러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력한 변신을 담았다. 켄지(Kenzie), Coach & Sendo, Andy Love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했고, 멤버 선우도 또 한 번 앨범 다수 트랙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했다. '더 스틸러'의 퍼포먼스는 앞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더보이즈는 데뷔 3주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 엠넷 '로드 투 킹덤' 우승을 통해 경험을 쌓고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보이즈는 이와 함께 첫 단독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며 "부담은 없지 않았고 설렘과 기대가 되는 마음이 컸다.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 콘셉트라 걱정도 됐지만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즐거웠던 마음도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 성과에 대한 질문에 "'더 스틸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라며 "11명 모두 심 스틸러로 변신했는데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등에서 확실한 변신을 통해 인정받고 싶다. 이 곡을 통해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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