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공부가머니' 김다현子, 소학 읽는 독서 클래스 '엄친아 포스'[종합]

'공부가머니' 김다현子, 소학 읽는 독서 클래스 '엄친아 포스'[종합]

발행 : 2020.10.07 07:54

윤성열 기자
/사진='공부가 머니?' 방송 화면
/사진='공부가 머니?' 방송 화면


'공부가 머니?'에서 배우 김다현의 첫째 아들 이든이 남다른 독서 수준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47회는 2.6%, 2.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록 밴드 야다 출신 김다현의 가족이 출연했다.


김다현 부부의 듬직한 장남이자, 동생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이든이는 평소 즐겨보는 책으로 소학, 몬테크리스토 백작,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높은 독서 수준을 가지고 있던 것.


또한 풍부한 배경 지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냈으며, 영화감독을 꿈꾸며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엄친아' 포스를 풍겼다.


한 공간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놀 때나 공부할 때도 늘 함께하는 '든.빛.플' 삼남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아내 김미경 씨는 "가족은 공동체이고, 남매간의 관계도 중요한데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고 생각해 모든 것을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학년에 이어 곧 중학생이 될 이든이가 지금처럼 한 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해도 괜찮을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이에 전해은 교사는 "가정은 작은 사회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이해하고 양보하며 사회성이 발달했을 것 같다"며 또래에 비해 의젓한 이든이의 모습에 긍정을 표하면서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습 주체성을 갖는 연습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가족의 역할과 생활에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 공부방이 없는 이든이를 위해 이병훈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 스페셜 솔루션을 펼쳤다. 솔루션 이후 바뀐 변화들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남다른 독서 열정으로 독서와 공부의 비율이 9대 1인 이든이를 위해 하고 싶은 공부와 해야 하는 공부의 적정 비율, 좋아하는 책 읽기를 접목시킨 공부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든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심리검사가 진행됐다. 손정선 전문가는 또래에 비해 매우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이든이에게 생각지 못한 스트레스가 있음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이 높아, 완벽주의적 성향인 이든이는 타인의 평가에도 민감한 편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까지 맞춰가며 살아가는 타입이라는 것.


이에 김미경 씨는 "사실 이든이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채기가 어려운 때가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모든 솔루션이 끝난 후 김다현은 "많은 생각이 든다. 이든이에게 많이 미안하다"는 소감을 전해 짠함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

연예

산불 피해 이웃을 도웁시다! ★ 기부 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