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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심의위, '오삼광빌라' 이장우 하체 노출신에 '의견제시'

방송심의위, '오삼광빌라' 이장우 하체 노출신에 '의견제시'

발행 : 2020.11.18 20:26

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오! 삼광빌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송심의위)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소위원회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장면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지난 9월 27일 방송된 '오! 삼광빌라'에서는 샤워 중이던 우재희(이장우 분)가 알몸으로 발견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변태가 숨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샤워를 하고 나오는 우재희를 변태로 오해해 머리를 가격했다. 머리를 맞은 우재희는 정신을 잃었고, 샤워가운이 풀어헤쳐지면서 알몸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남성의 하체 부위가 노출되는 장면이 흐림처리 됐고, 코끼리 울음소리와 함께 방송됐다. 해당 장면에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 일었다.


'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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