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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동국 딸 재아 "아빠 잔소리 심해..은퇴 후 걱정"[★밤TView]

'물어보살' 이동국 딸 재아 "아빠 잔소리 심해..은퇴 후 걱정"[★밤TView]

발행 : 2020.11.30 21:44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아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동국 잔소리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 자녀 이재시, 이재아, 이시안이 출연해 고민을 밝혔다.


이날 이재아는 "아빠가 은퇴하면 잔소리가 심해질까봐 걱정이다"며 "운동선수로서 해야 할 것들을 (잔소리한다). 프로 선수를 기준에 두고 잔소리한다. '운동 끝나면 옷 갈아입고 슬리퍼를 갈아신어라' (이런 거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재아는 골프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아픈 것도 말 못 한다.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아빠는 십자인대가 파열됐었다.' (이런 얘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이동국에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동국은 "잔소리를 줄여야겠다"며 반성했다. 이수근은 첫째 딸 이재시의 이상형도 함께 말했고, 아이 같던 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말에 이동국은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재시는 배우 김강훈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이재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아역배우 김강훈이 이상형이다"고 전했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에 '필구'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수근은 김강훈에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재시와 김강훈은 인사를 나눴다. 이재시는 "예전에는 네가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말도 잘하고 (멋있어). SNS 팔로우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수줍게 웃었다.


두 사람의 영상통화가 끝난 후 제작진은 김강훈이 이재시의 SNS를 팔로우했다고 전했고, 이재시는 환하게 웃었다.


이시안은 귀여운 상남자 포스를 뽐냈다. 이재시가 "시안이가 나를 거부한다. 시안이가 예쁘고 귀여워서 안으려고 하거나 뽀뽀하려고 하면 계속 도망가서 상처받는다 하자 이시안은 "하루 한 번씩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한다 답했다.


이수근이 "딱 한 명한테만 뽀뽀해야 한다면 누구한테 할 거냐"고 묻자 이시안은 "나는 안 한다. 다른 사람한테 뽀뽀한 적 한 번도 없다 귀엽게 허세를 부려 답해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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