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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홍수아, 악플에 댓글 단 절친 허이재..'웃음&감동 찐 우정' [★밤TView]

'밥심' 홍수아, 악플에 댓글 단 절친 허이재..'웃음&감동 찐 우정' [★밤TView]

발행 : 2020.11.30 23:08

이경호 기자
/사진=SBS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홍수아가 연예계 절친 허이재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찐 우정'을 보여줬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제작사의 제안이 있어 쌍꺼풀 수술,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홍수아는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 등 '강호동의 밥심' MC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깜짝 손님이 찾아왔고, 바로 홍수아의 절친 허이재였다.


허이재는 홍수아의 중국 활동에 대해 "일단 너무 부러웠어요"라며 "돈을 많이 벌어서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가 더 잘 되서 나를 꽂아 넣으렴'이라고도 했다. '절대 한국으로 돌아오지 말거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되게 기특하고, 마음 놓인 게, 심적으로 방황할 때 간 거였는데"라며 "예능으로 이슈 되는 거에 속상해 했는데, 본인이 하고 싶어 했던 청순한 거를 하면서 마음 껏 활동을 해서 좋았죠"라면서 친구가 중국에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함께 좋아하는 우정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


홍수아는 자신의 쌍꺼풀 수술과 관련, 허이재의 응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허이재는 "(홍수아가) 이미지 변신 너무 하고 싶어 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어린 나이에 빨리 해서 사람들 눈에 익숙해져서 나중에 욕을 안 먹는 게 낫겠다 싶었죠"라고 밝혔다. 이어 홍수아가 성형으로 인해 댓글이 달릴 때마다 마음의 짐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홍수아는 허이재가 악플에 댓글을 달았다면서, "사람들이 욕을 하니까 '실제로 보면 침 질질 흘릴거면서'라고 썼다"고 밝혔다. 이에 허이재는 "유치한 거 알아요. 친구니까 속상하잖아요"고 말했다. 이어 홍수아가 "거기 댓글이 또 달렸데요. '너 홍수아지'"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홍수아, 허이재는 서로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허이재는 "제가 힘들 때마다, 새벽이건 몇 시건, 전화하면 안 받아 준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혼자 아니라는 거 서로에게 인식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다. 이 친구 본 모습을 알아봐줘서 더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이번 드라마도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또 홍수아는 "(허)이재가 어린 나이에 겪지 못할 여러 아픔이 있다. 밝아보이지만, 좀 힘든 시기도 보냈었고"라며 "이제 배우로 여자로써 아름답고 소중한 친구인데, 빨리 이런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싶다. 좋은 기회가 빨리 닿기를 기도하고 있을게.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 나와줘서 고마워"라며 허이재와 포옹을 하면서 두 사람의 '찐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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