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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공예빈X장은정 승리..성시경 '자신감 강조'[별별TV]

'포커스' 공예빈X장은정 승리..성시경 '자신감 강조'[별별TV]

발행 : 2020.12.11 21:04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포커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포커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포커스'에서 공예빈과 장은정의 꽁짱꽁짱팀이 조합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시를 주제로 펼쳐지는 조합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꽁짱꽁짱팀(공예빈, 장은정)과 자리팀(서자영, 최유리)이 맞붙었다. 자리팀은 성악가 김대영이 윤동주의 '별 헤는 밤'에 서정적인 곡을 입혀 재탄생시킨 곡으로, 꽁짱꽁짱팀은 고은 시인의 '가을편지'를 각각 선곡해 대결을 벌였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김필은 자리팀에 대해 "각자의 목소리는 좋았는데 하모니를 이룰 땐 조화가 무너졌다"며 "서자영의 목소리가 단단하니까 최유리의 목소리가 묻혔다"고 아쉬워했다.


반면 성시경은 "균형이 안 맞아서 좋았다. 서자영 목소리가 앞으로 튀어나가고 최유리 목소리가 뒤에 깔리니까 몽환적이었다. 참 다르지만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박학기는 꽁짱꽁짱팀에 대해 "광고 없는 유튜브를 보는 것 같았다. 다른 생각 할 틈 없이 끌고 갔다"고 칭찬했다. 모든 심사위원은 꽁짱꽁짱팀을 뽑았고, 자리팀은 결국 본선에서 탈락했다.


성시경은 "자리팀보다 꽁짱꽁짱팀이 잘한 건 깡이 좋았다"며 "무대에서는 그게 거의 80% 이상이다. 떨리는 건 자연스러운 거다. 즐겨야 한다"고 자신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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