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연이 52세 나이에 다이어트를 선언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 때문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 곧 건강해질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게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식단부터 #생활패턴부터 #싹다갈아엎어주세요
#건강한다이어트 #쥬비스다이어트 #벌써빠지는중 #조금만기다려주세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승연은 쥬비스를 찾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하얀 패딩으로 캐주얼한 차림을 하면서도 골드 액세서리를 착용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그는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다이어트에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김원희는 "와~ 언니 기대기대. 꼭 성공하십쇼!"라고,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은 "선배님~ 저도 쥬비스 하고파요"라고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후 체중이 증가했고, 치료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아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며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열두 살 딸 하나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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