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영미가 웨딩촬영 한을 풀었다.
안영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에 "웨딩촬영의 한을 요로케 풀어줬다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폰케이스 #놀리기없기 #남편사진 #탁재훈오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합성으로 만든 완성한 안영미의 웨딩 화보가 담겨있다. 탁재훈이 남편의 얼굴로 합성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단발로 변한 안영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끈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올린 안영미는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상황.
안영미는 이날 방송된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1회에서 1년째 결혼식을 못 치르고 있다며 웨딩드레스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 바. 이에 탁재훈이 장난기를 발동해 "그냥 지금 입으면 되지 않나"라고 놀렸고, 안영미는 "남편이 (한국에) 와야 드레스를 입지 나 혼자 영혼식 치르냐"고 따져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외국계 게임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수개월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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