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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가수, 제주댁..'미스트롯2' 양지은의 반전 드라마 [★밤TV]

효녀가수, 제주댁..'미스트롯2' 양지은의 반전 드라마 [★밤TV]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미스트롯2' 화면 캡처
/사진='미스트롯2' 화면 캡처


양지은이 '미스트롯2'에서 반전 드라마를 쓰며 진(眞)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가은, 김다은, 양지은, 홍지영,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 등 7명의 TOP7이 무대에 올라 결승전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진은 지난주 열린 결승 1라운드 점수와 이날 열린 결승 2라운드 점수를 더해서 선정 됐다.


지난주 결승전 1위였던 양지은은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홍지윤에 밀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결과에 대해 한치 앞도 모르는 가운데, 양지은은 2위 홍지윤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양지은은 문자투표에서 79만 4000여 표를 받으며 23%를 획득했다. 3위는 김다현이었다.


이날 양지은은 "제가 오늘 몇등이 되든 간에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다. 동료들이 모두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제가 축하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울지 않아야지 하고 왔는데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울었다.


제주도에 남편과 아이들, 가족을 두고 '미스트롯2' 오디션에 참가한 양지은. 그녀는 아버지에게 21살 때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를 선고 받은 아빠에게 신장을 이식한 효녀 가수였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만큼 아름다운 목소리에 대중도 깊이 반했다.


양지은은 아버지를 향해 "제가 신장 이식 수술하고 후회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감사드린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하며 눈물을 쏟아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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