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차기 회장 자리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69)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KLPGA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김정태 회장이 김상열 회장의 후임으로 추대됐다.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오는 11일 열리는 총회에서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KLPGA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2002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국내에 초청, 골프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백규정(26), 홍진주(38), 이지영(36), 고진영(26) 등이 LPGA 직행 티켓을 따냈다.
또 2019년부터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KLPGA 정규 투어 대회로 열었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국내 최고 규모였다.
KLPGA는 11일 제14대 신임회장 취임 기자회견을 바로 진행한다. 신임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과 함께 본격적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