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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2' 문지애, 전종환과 4년 비밀연애X프리선언 '후회'[★밤TV]

'동상2' 문지애, 전종환과 4년 비밀연애X프리선언 '후회'[★밤TV]

발행 : 2021.03.16 06:30

이시연 기자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앵커와 4년간 비밀 연애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문지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의 대시에 철벽처럼 방어한 일화로 러브 스토리를 풀었다.


문지애는 "아무래도 사내 연애고 바로 윗선배다 보니 헤어졌을 때 파급효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남편은 저를 착하고 지고지순한 여자로 생각하고 대시를 했는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숙은 "비밀 연애를 4년 동안 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팁을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지애는 "일단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지 말아라. 우리는 딱 두 군데서만 데이트를 했었다. 단,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는 오히려 카페 중앙에 자리를 잡고 직장 동료임을 어필하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문지애는 "우리는 비밀인 줄 알았는데 이미 주변에서는 다 알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지애는 프리랜서 선언 9년 차로 "프리랜서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문지애는 "전 프리랜서가 안 맞아요"라며 김구라가 진행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발가락을 꺾으며 춤을 췄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발가락을 꺾었을 때 웃기면 괜찮은데, 웃기지도 않아서 나도 어색하고 보는 사람도 어색하고, 진행자도 어색한 상황을 만들어 버리니까 (후회가 된다). 또 방송한 지 오래 됐는데도 친근하게 살갑게 인사를 못 한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제 성격이랑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회사 나올 땐 그걸 몰랐어요?"라고 묻자 문지애는 "나올 땐 그런 생각을 안 하고 나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겨운이 과거 논란이 된 '거액 출연료'에 대해 해명했다.


방송 말미, 정겨운은 "이 말은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2년 전 '만원의 행복'으로 데이트를 했었다. 그걸 하면서 악플에 많이 시달려서 힘들었다. 우리는 그렇게 하루를 살아보자며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저희는 그렇게 어마어마한 출연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구라 또한 "정겨운이 그렇게 출연료 많이 받지 않는다. 내가 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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