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신현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현준 소속사 HJ필름 측은 "신현준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신현준 씨의 아내가 최근 셋째를 임신하여 30주 차에 접어들어, 오는 5월 출산 예정으로 세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신현준 배우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최근에는 에세이 '울림'을 펴내고, '대한민국 1% 건강 청문회' MC로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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