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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홀로서기' 김세정 "내가 가장 잘하는 건 위로"[종합]

'구구단→홀로서기' 김세정 "내가 가장 잘하는 건 위로"[종합]

발행 : 2021.03.29 17:11

공미나 기자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새 앨범에도 가장 나다운 위로를 들려드리고자 했어요."


가수 김세정이 구구단 해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자작곡으로 꽉 채운 새 앨범은 그간 '꽃길' '화분'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을 들려준 김세정다운 따스함이 가득 느껴진다.


김세정은 29일 오후 4시 두 번째 미니앨범 'I'm'(아이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김세정이 지난해 8월 싱글 'Whale'(웨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 '쉬어 가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람들이 달리다 쉬어야할 순간을 모르고 터질 때가 있다. 그런 분들에게 '쉬어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것이 김세정의 설명이다.


앨범명 'I'm'은 김세정식 위로가 무엇인지 잘 표현됐다. 김세정은 "어릴 적을 의미하는 아이, 나 자신을 의미하는 아이 두 가지 의미"라며 "어렸을 때부터 나를 위로해주던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앨범에는 '누구나 한계를 느끼는 순간, 쉬어야 할 땐 쉬어 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를 비롯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듯한 제목이 인상적인 미디움곡 'Teddy bear', 밤 하늘을 비추는 달을 따라 걸으며 듣기 좋은 곡 '밤산책 (Do dum chit)', 평범한 일상 속, 작지만 행복한 순간과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은 곡인 '집에 가자', 마지막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받을 준비가 되지 않은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 '아마 난 그대를'까지 5트랙이 수록됐다. 앞서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의 수록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김세정은 이번 앨범 전 트랙 곡과 가사를 직접 썼다.


김세정은 "전곡 작사·작곡은 처음이라 배로 떨린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제 이야기를 담다보니 제가 맡아야 할 부분이 많아서 걱정이 됐다"면서 "제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Warning'은 김세정 특유의 따스한 시선이 묻어나면서도 '꽃길' '터널' 등 보다 한결 밝은 톤이 인상적이다.


김세정은 "가장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다음 도전을 하려면 쉼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조금은 쉬어가면서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래퍼 릴보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래퍼 릴보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특히 이 곡은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한 대세 래퍼 릴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릴보이는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 함께 올라 컴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세정은 릴보이에 대해 "'쇼미더머니9' 열심히 보고 팬이 됐다.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회사를 통해 부탁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하다"며 "덕분에 꽉 찬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김세정은 올 초 종영한 ONC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가운데, 곧바로 다음 작품이 아닌 가수 복귀를 택했다. 그는 "드라마 연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쌓아둔 걸 무대로 노래로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연기뿐 아니라 노래로도 인정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세정이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을 통해 김세정은 지난해 말 구구단 해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김세정은 "감회가 남다른 것은 사실"이라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구구단 때도 그렇고, 솔로를 할 때도 그렇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가장 잘하는 것이 "위로"라는 김세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나다운 위로를 들려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앨범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낸 김세정은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는 가수가 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세정의 두 번째 미니앨범 'I'm'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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