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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이상준X오나미, 진품명품 감정 의뢰 '좌절'[★밤TView]

'아맛' 이상준X오나미, 진품명품 감정 의뢰 '좌절'[★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아내의 맛'에서 개그맨 이상준과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해 지인과 가족의 물건을 평가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과 오나미가 출연해 도자기와 자개장을 감정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새로운 부부가 탄생했다. 이상준, 오나미 부부 축하한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고 홍현희는 "둘이 밑에서 손잡고 있는 거 봤다. (이상준이 오나미에게) 명품백 사줬다"라며 증언했다.


이상준은 "개그를 오래 같이 하다보니까 고마워서 준 거지. 다른 뜻은 없었다"고 변명했다. 오나미는 "사달라고 압박한 적 없다. 그 전에 저한테 명품가방을 사준다고 백화점에 데리고 갔다. 제가 괜찮다고 하니 오빠가 제 측근한테 신발 사이즈를 물어보고 신발을 사줬다"며 말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현희는 이상준과 오나미가 나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홍현희는 "지난 골동품 감정하는 방송을 보고 연락이 많이 왔다. 두 사람이 감정 받고 싶은 게 있다고 해서 물건을 가지고 왔다"며 도자기와 자개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등장한 감정사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매니저가 의뢰했다"며 설명했고 감정사는 "분청사기 계열이다. 분청사기는 조선시대 유행했던 자기인데 지금 주둥이는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모양이다. 주둥이는 고려시대 주둥이인데 몸체는 조선시대 몸체면 가짜라고 보면 된다"고 감정했다.


이에 "진짜면 3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기대를 품었던 오나미를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상준은 "저희 집에 자개장이 있는데 어머님이 이사 갈 때마다 들고 다니신다. 이걸 팔면 5천만 원 이상 받는다고 안 버리시는데 이걸 의뢰했다. 자개장이 너무 커서 감정사 님이 저희집에 방문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상준 집의 자개장을 확인한 감정사는 "정말 좋은 자개장이다. 빽빽이 자기가 들어차 있고 가장 최상급인 붉은 자개가 많이 사용됐다"고 말해 이상준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감정사는 "자개장의 핵심은 좋은 옻칠인데 이건 래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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