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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경험담" 지플랫, 진솔함 담긴 'Day and Night'[종합]

"장거리연애=경험담" 지플랫, 진솔함 담긴 'Day and Night'[종합]

발행 : 2021.04.07 16:04

공미나 기자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지플랫(Z.FLAT)이 새 싱글 'Day and Night'(데이 앤드 나이트)로 돌아왔다. 그가 작사·작곡·편곡 등 싱글 작업 전반을 도맡은 이번 싱글은 한층 짙어진 지플랫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다.


지플랫은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소속사 RC컴퍼니 로빈 대표가 맡았다.


배우 故최진실의 아들인 지플랫은 지난해 11월 싱글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5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그는 "5개월 동안 '가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렇게 데뷔하고 노래하고,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혼자 음악할 때보다는 정식으로 가수 데뷔해서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다. 무엇보다 작업이 질리지 않고 늘 재밌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싱글 'Day and Nigh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BLUFF'(블러프) 두 곡이 수록됐다. 이번 싱글 모든 작업을 직접 했다는 지플랫은"언제까지 대표님, 선배님, 엔지니어분들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자이너'가 데뷔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싱글은 조금 더 지플랫이라는 아티스트 색깔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비교했다.


타이틀곡 'Day and Night'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지플랫 본인의 경험담에서 비롯됐다.


그는 타이틀곡에 대해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을 주제로 썼다. 두 남녀 사이의 거리를 지구 끝과 끝으로 정했다. 한 명이 낮일 땐 한 명이 밤이라는 설정이다"며 "그 때(장거리 연애를 할 때) 너무 힘들었어서 '곡으로 쓰자'고 생각했는데 타이틀곡까지 됐다"고 전했다.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BLUFF'는 지플랫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는 대중에게 '그것만이 진짜 지플랫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다.


지플랫은 곡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대중이 저를 생각했을 때 먼저 불쌍하거나 딱하다는 시선으로 본다. 또 방송으로 보이는 모습이 점잖고, 철이 빨리 든 이미지다. 실제 저는 그렇지 않다. 친구들과 있을 땐 20대 남자답게 장난도 치고 술도 마시며 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TV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저게 진짜 내 모습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을 쓰게 됐다"고 했다.


특히 이 곡은 '키보드 건드릴 시간에 네 인생이나 바로 잡아'와 같은 악플러들을 향한 가사도 눈길을 끈다. 지플랫은 데뷔 후 처음 직접적인 악플을 받은 악플을 받은 경험을 떠올리며 "처음엔 멍했다. 아무 생각이 없고, 속상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런 걸 보는 게 저한테 좋을 게 없을 것 같아서 댓글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지플랫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직접 프로듀싱한 싱글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지플랫은 "이 음악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느낌의 음악을 해나가고 싶은지 생각하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앞으로 들려주고 싶은 음악색에 대해 "한 가지 느낌으로 통일되지 않지만, 그 음악들을 한 곡씩 들어보면 그 음악에서 낼 수 있는 느낌을 나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과 힙합씬에게 래퍼로서 제대로 인식되는 것이 첫 목표라는 지플랫은 "제 곡을 듣고 마음에 들었다면 함께 작업하자고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놀면서 음악하는게 좋다"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바랐다.


이어 지플랫은 헤이즈, 기리보이, 창모 등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색깔을 맞춰보며 작업을 해보고 싶다. 그런 과정 속에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플랫의 새 싱글은 오는 8일 오후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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