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진호가 프로그램 구독자 공약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야인 이즈 백' 라이브 토크가 카카오TV를 통해 진행됐다.
이진호는 '야인 이즈 백'과 '킹두한TV'의 공약으로 '킹두한과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싸움 대결'을 발표했다. 이에 MC는 "과연 킹두한과 김동현 선수 누가 이길까"라고 물었다.
이진호는 "우선 구독자 5만명이 넘어야 공약을 한다. 현대판 싸움과 전통 싸움이다"라며 "그거(운동)를 주업으로 했던 (김)동현이 형에겐 안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재모는 '킹두한'에 빙의해 "내가 이길 수 있다. 조건이 있다. 무술 감독이 와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이진호는 "그래도 (김)동현이 형이 이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인 이즈 백'은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킹두한'으로 변신, 이진호와 함께 2021년판 짠내 누아르를 보인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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