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벤, 이욱 W이사장 커플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뤘던 결혼식을 올린다.
벤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4일 입장을 통해 "벤과 이욱 이사장이 오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원래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릴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예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만 진행한 바 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가족 및 친지만 모여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서 아쉽다"라며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축가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많은 축하 바란다. 코로나 시국이라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1년생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열애중' '180도' 애절한 발라드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욱 이사장은 벤보다 3세 연상이며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W재단을 운영하고 사회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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