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첫 해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고, 2020년에는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두 차례 대회 모두 최고의 명승부가 탄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섭 대표이사는 "㈜우성종합건설, KPGA와 올해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1998년 설립 이후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양산 등지에서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THE POLE'을 선보였다.
또한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3),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1),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이 소속돼 있다.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전통의 명문 클럽인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부산과 울산권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창원 도심과 부산의 접점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고, JTBC를 통해 최종라운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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