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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채영, 오늘(24일) 7주기..여전히 그리운 밝은 미소

故유채영, 오늘(24일) 7주기..여전히 그리운 밝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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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나고 7년이 흘렀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생활 끝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고인의 팬카페에는 7주기를 맞아 팬들이 모여 "언니 생각이 나서 왔다. 아직도 많이 그립다", "옛날 영상들을 보며 그리워하고 있다.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등 그를 애도하고 추모했다. 또한 고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도 지난 2월 팬카페를 방문해 "내 사랑 이제 또 한해가 갔어"라며 글을 게재했다.


고인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 1994년 혼성그룹 쿨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5년 그룹 어스 멤버로 활동하다가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고인은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고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추노' '패션왕' 등을 통해 활발한 배우 활동도 펼쳤다.


고 유채영은 2008년 남편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만인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투병 생활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밝고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다. 하지만 결국 세상과 작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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